오지윤 감독의 제 17회 여성 인권 영화제 상영작 <옷장에서 생긴 일 Miro's Closet> 이 촬영되었습니다.

전신마비된 어머니를 보살피는 여고생의 집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줄거리 Synopsis

미로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집에는 전신이 마비된 엄마가 누워있다. 어느 날, 미로의 꿈에는 건강한 몸의 엄마가 찾아와 함께 춤을 춘다. 엄마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미로에게 베개를 건네고, 마지못한 미로는 베개를 손에 든다.

연출의도 Director's Note

38년 동안 보살핀 장애인 딸이 대장암 판정을 받자, 엄마가 딸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판사는 1심에서 어떤 실형도 선고하지 않았다. 엄마는 이미 38년 동안 감옥 속에 살아왔으므로. '옷장에서 생긴 일'에서 엄마는 딸을 위해 꿈처럼 사라져 버린다. 영화를 통해 질문하고 싶었다. 당신이 미로라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감독의 말 Director's talk

인간은 모두 누군가를 '돌보며' 살아가다가, 최후에는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 수 없는 상태에 놓입니다. 미로와 엄마의 춤을 큰 스크린으로 함께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독 Director

오지윤OH Jee-Yoon

<삶의 질> (2023)
<배웅> (2023)
<옷장에서 생긴 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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