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있는 배달기사 20대 여자 유리는 배달을 간 집에 동생과 비슷한 한 아이를 만나게 되고 아이의 부탁으로 같이 망원경을 찾게 된다.
<기획의도>
우산 하나 잃어버려도 마음이 허전해 온종일 생각난다. 그러다 보면 중요했던일도 깜박해 머피의 법칙을 탓하곤 한다. 우리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주객 전도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뻔한 철학적인 질문을 영화를 통해 던져본다.